남양아이

고객혜택 내정보

태아건강

태아건강[임신7주]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엄마의 몸 겉으로는 아무런 표시가 나지 않지만, 빈뇨 증세가 생긴다.

태아의 몸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머리에서 둔부까지의 길이는 4~5㎜ 정도.


태아의 성장 발달

[임신7주]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태아의 얼굴이 점차 정교해진다 |
형태만 갖추었던 얼굴 형상이 좀 더 정교해진다. 이마는 불룩 솟아 있고 코는 납작하지만, 흑색 점처럼 생긴 눈과 콧구멍이 선명하게 보인다. 태아의 몸체도 변한다. 머리가 척추 위에 곧게 서고 꼬리가 점점 짧아진다. 특히 팔다리가 길고 넓어져서 팔과 다리를 구분할 수 있고, 손과 어깻죽지도 알아볼 수 있다.

* 심장이 완전히 형성되고, 내부 기관이 빠르게 만들어진다 |
몸에서는 심장이 불룩하게 올라오는데, 심장은 좌심실과 우심실로 나누어진다. 심장박동수는 1분에 150회 정도 빠르게 뛴다. 태아의 배에는 간 기관을 만들어내기 위한 간 돌기가 나타나고, 폐에는 기관지가 생긴다. 위와 창자가 모양을 갖추기 시작하고 맹장과 췌장도 생긴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임신7주]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자궁벽은 부드럽게, 자궁 경부는 두텁게 변한다 |
임신5주가 지나면, 낭포가 제대로 착상할 수 있도록 자궁벽이 부드러워진다. 또한 자궁이 외부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자궁 경부의 점막이 두터워진다. 임신 기간 내내 이 점막은 자궁을 확실히 둘러싸고 있다.

*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방광염이 생길 수 있다 |
방광은 자궁 바로 앞부분에 있는데, 임신이 진행되면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해 소변이 조금만 차도 소변이 보고 싶은 요의를 느끼게 된다. 또 소변을 보았는데도 개운치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자궁이 방광 위로 자리 잡는 임신4개월까지 계속된다. 또 임신 후기에는 태아의 머리가 방광을 자극해 다시 빈뇨 증세가 나타난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만약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면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자궁의 압박으로 소변 흐름이 나빠져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청결에 주의하고 소변을 참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