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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언어 습관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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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심리학자 폴 버넷(Paul C. Burnett)은 부모의 언어습관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진다는 사실과 아이의 자존감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부모의 언어 표현이 긍정적일 때 아이가 ‘긍정적 독백’의 습관을 가지게 된다고도 했습니다. 반면 부모로부터 주로 부정적인 언어를 듣고 자란 아이는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난 안 돼, 내가 하는 일이 늘 그렇지 뭐.” 식으로 자포하기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와의 대화법이나 언어 습관에 대해 무지하거나 관심이 없다는 것이 우리 현실입니다.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부모와의 대화에서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정서적으로 상처를 입고, 자존감에 상처를 받는 것이지요. 엄마아빠의 언어습관이 곧 아이의 장래 언어습관이요, 아이의 미래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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