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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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2월의 홈스쿨링 캘린더 (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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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일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준비물 작은 컵, 무, 나무젓가락(또는 꼬치), 다양한 과일(방울토마토, 키위, 오렌지 등)
이렇게 놀아요 종이컵 안에 무를 썰어 ½ 정도채워 넣는다. 다양한 과일을 적당히 잘라주고 아이가 나무젓가락이나 꼬치에 번갈아 끼울 수 있게 한다. 과일꼬치를 종이컵 안의 무에 꽂으면 완성! 과일꼬치를 만들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 나누고 꼬치에서 과일을 빼서 먹는다.
이런 점이 좋아요 여러 가지 과일을 꼬치에 끼우고 장식하면서 색감을 키우고 소근육의 조작 능력을 키울 수 있다.
2. 식빵으로 재미있는 얼굴 만들기 준비물 식빵, 각종 잼, 과자, 초콜릿, 젤리 등
이렇게 놀아요 아이와 함께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표정놀이를 해보자. 그다음 식빵에 준비한 잼을 바르고 과자, 젤리, 초콜릿을 이용해 재미있는 표정을 꾸미면 OK! 잼 대신 생크림을 사용해도 좋다.
이런 점이 좋아요 다양한 얼굴 표정을 관찰하고 식빵, 초콜릿 등으로 얼굴 표정을 꾸미는 과정을 통해 관찰력과 표현력이 향상된다. 크기가 다른 여러 가지 재료를 만지고 붙이는 등 손을 이용한 놀이는 소근육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3. Bake Cookies 준비물 고무찰흙, 모양틀
이렇게 놀아요 다양한 색깔의 고무찰흙을 주무르고 때리고 짜고 던지며 원하는 과자 모양을 만든다. 완성된 모양으로 과자를 굽는 역할놀이를 해본다.
이런 표현을 사용해요 Let’s bake cookies(쿠키를 굽자)/ Pick a color(색을 골라봐)/ Pick a shape(모양을 골라봐)/ Knead(주물러봐)/ Mash(으깨봐)/ Pound(주먹으로 쾅쾅 내리쳐)/ Squeeze(손으로 꽉 짜봐)
이런 점이 좋아요 아이들도 화가 날 때가 있고 속상할 때가 있다. 이럴 때 고무찰흙 반죽을 주무르고 때리고 던지며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게 해보자. 엄마와 함께 재미있는 모양의 쿠키 만들기 놀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누그러진다.
4. 개미랑 나비랑 준비물 스케치북, 스탬프잉크, 물감, 붓, 물티슈
이렇게 놀아요 스케치북에 모래놀이터와 하늘 풍경을 그리고 물감으로 색칠한다. 그다음 손가락 끝에 스탬프잉크를 묻혀 색칠한 그림 위에 지문을 찍어 개미와 나비를 표현한다.
이런 점이 좋아요 지문 찍기로 그림을 표현하면서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찍힌 모양과 사물을 연상해보면 상상력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 스탬프잉크는 진한 색을 찍어야 지문이 잘 나타나고, 색을 바꿀 때는 손가락을 물티슈로 닦은 뒤 묻혀야 색깔이 섞이지 않아 선명하다.
5. 탐정 놀이 준비물 그림책, 요소 카드, 비밀 상자
이렇게 놀아요 다양한 그림책을 10~20권 정도 준비해 표지가 잘 보이도록 늘어놓는다. 제목만 쓰여 있는 카드, 표지의 일부분만 복사하거나 그린 카드, 본문 한 페이지의 복사본, 주인공 그림 등으로 만든 ‘요소 카드’를 만들어 뒤집어놓는다. 아이가 ‘요소 카드’를 무작위로 뽑아 그에 해당하는 책을 찾아내는 놀이를 해보자. 아이가 찾은 책에 예쁜 스티커를 붙여주면 더욱 좋아한다.
이런 점이 좋아요 표지, 제목, 등장인물 등 몇 가지 요소만으로 책을 찾는 활동을 통해 사고력 향상은 물론 책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관심을 갖게 도와준다.
6. 차갑고 따뜻한 느낌 알아보기 준비물 얼음, 빨강·파랑 물감, 투명 컵 4개, 소금, 따뜻한 물, 차가운 물, 바둑돌 2개
이렇게 놀아요 컵 2개에 물과 약간의 소금을 넣고 각각 빨강 물감과 파랑 물감을 풀어 냉동실에 얼린다. 또 다른 유리컵 2개에는 차가운 물과 따뜻한 물을 담고 물의 느낌을 예상해보게 한다. 아이가 유리컵에 담겨 있는 실제 물을 만져보게 하고 만지기 전의 느낌과 비교해보게 한다. 그다음 차가운 물과 따뜻한 물에 바둑돌을 각각 담구고 잠시 뒤에 건져내 손으로 만져보고 바둑돌의 느낌이 변했는지 이야기 나눈다. 마지막으로 차가운 물에는 미리 얼려둔 파란 얼음을, 따뜻한 물에는 빨간 얼음을 넣어 어떤 얼음이 먼저 녹는지 관찰해본다.
이런 점이 좋아요 다양한 재료를 통해 차갑고 뜨거운 느낌을 알아보는 촉감 놀이. 아이들은 온도계를 이용한 정확한 온도 측정보다는 따뜻하다, 차갑다, 뜨겁다 등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감각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먼저다. 눈과 손의 느낌을 통해 차갑고 따뜻함의 변화를 경험하면 온도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된다.
7. 신문지 문을 통과해요 준비물 신문지 여러 장, 가위
이렇게 놀아요 신문지 여러 장을 겹치게 접은 다음 가운데 부분을 크게 잘라 동그란 문을 만든다. 엄마는 자른 신문지를 펼치고 아이는 신문지 문 안으로 기어가거나 걸어서 문을 통과하는 놀이를 해본다. 아이가 더 작은 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신문지 문을 점점 작게 만들어주면 더욱 재밌다.
이런 점이 좋아요 신문지가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아이의 주의력을 키울 수 있다. 신문지 문의 크기에 맞춰 몸을 통과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가 공간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8. 훌라후프 웅덩이 건너뛰기 준비물 훌라후프 3~4개
이렇게 놀아요 훌라후프를 여러 개 준비해 바닥에 일렬로 늘어놓은 다음 아이에게 개구리나 토끼 또는 캥거루가 되어보자고 이야기한다. 놓여져 있는 훌라후프 사이를 두 발로 뛰어 이동한다. 엄마가 먼저 출발해 시범을 보이고 아이가 따라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런 점이 좋아요 훌라후프 사이를 두 발로 뛰면서 순발력을 기를 수 있다. 훌라후프의 간격을 살피고 발을 움직이면서 눈과 발의 협응력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9. 보글보글 수제비
이렇게 놀아요 오목한 볼에 밀가루를 넣고 아이와 함께 만지며 어떤 느낌인지 이야기해본다. 볼에 물을 조금씩 넣어 섞으며 반죽을 만든다. 밀가루 반죽이 완성되면 밀대를 이용해 납작하게 민 다음 플라스틱 칼로 적당히 자른다. 자른 반죽을 아이와 함께 얇게 떼어내 수제비를 만든다.
이런 점이 좋아요 밀가루 반죽을 만들고 밀대를 사용하는 활동은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 밀가루 반죽을 뜯으며 수제비를 만드는 요리 활동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 수제비를 만들 때 아이가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보게 하면 표현력도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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