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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유치원우리 아이 첫 교육기관 고르기③영어유치원


영어 유치원

우리 아이 첫 교육기관 고르기③영어유치원
기관 소개
교육과학기술부에 소속된 정식 교육기관이 아니라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말하자면 사설 어학원이다. 일반 유치원보다 영어를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원어민 교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담임을 맡고 있는 것이 특징. 일반 유치원 같은 실내 놀이 시설을 갖추고 전인교육도 시도하지만 정부 부처에서 정한 교육과정에 따라 운영하는 일반 유치원과 달리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교사들이 교사 자격증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최근에는 많은 엄마가 5세 때는 일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다가 학습 능력이 높아지는 6세 때 영어 유치원으로 옮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교사 1인당 인원수 보통 10~15명 이내로, 소수 인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교육비 월 70만~1백50만원대로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큰 편이다.
입학 시기 연말 설명회와 원아 모집 기간이 있으며, 3월에 학기를 시작한다.
운영 시간 기본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3시, 종일반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영어 유치원에 잘 맞는 아이는?
①또래보다 한국어 습득 속도가 빠르다.
②언어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③문자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인다.
④외국인에 대해 큰 두려움이 없다.
⑤한국어 기초가 잘되어 있다.
⑥또래에 비해 말을 잘한다.
⑦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적다
⑧학교에 갈 나이가 되어간다.


영어 유치원의 장점과 단점
장점 ①원어민 교사가 아이의 수업을 담당하고, 원내에서는 영어로만 대화를 해야 하는 만큼 영어 사용 비중이 아주 높다.
②언어를 습득하는 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에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다.
③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시작하는 영어 집중 교육을 선행 학습할 수 있어 초등학교 입학 후 학과 수업을 편하게 따라갈 수 있다.
④일반 유치원에 비해 교사당 원생이 소수이므로 집중적인 학습이나 케어가 가능하다.

단점 ①인지능력, 창의력, 인성 교육 등 유아기에 배워야 할 다양한 능력을 영어로 가르치는 데는 한계가 있다.
②원어민 교사의 자질과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가 힘들다.
③일반 유치원에 비해 원비가 아주 비싸다.


mom’s talk
예지(5세) 엄마 정선희 씨 “4세부터 영어를 놀이로 배우는 놀이 교육기관에 다녔기 때문에 영어 유치원에 처음 갔을 때 생각보다 잘 적응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학습적인 수업을 집중적으로 받아서인지 영어가 굉장히 빨리 늘었다는 점이에요. 지금은 외국인과 프리토킹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해서 저도 아이가 영어로 말하는 모습을 보고 놀랄 정도랍니다. 영어 유치원에 다니기 전부터 아이가 말문도 일찍 트이고 한국어 구사 능력도 남달랐는데 그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다니는 영어 유치원은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체험 형식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아이도 재밌어하며 항상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주고요. 인성 교육이나 한글•수학 등은 집에서 따로 교육받고, 신체 활동을 위해 발레를 배우고 있습니다.”
래영(6세) 엄마 신혜인 씨 “래영이가 다니는 영어 유치원은 테솔(TESOL) 자격증이 있는 원어민 교사만 채용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신뢰가 갔어요. 학습적인 면을 강조하기보다 놀이처럼 영어를 체험하게 해서 아이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지요. 어떤 영어 유치원에서는 아이들끼리 놀 때도 한국말을 쓰지 못하게 하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그런 강제성이 없어서 오히려 좋더라고요. 하지만 그 때문인지 영어 습득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답니다. 또 커리큘럼 자체는 대체로 만족하지만 아무래도 영어 학원 내에 있는 유치부이다 보니 놀이 공간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에요. 선생님 역시 좋은 분도 계시지만, 학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는 엄한 분도 계셔서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도 있더라고요. 부족한 예체능 부문은 따로 미술 놀이학교 수업을 들으며 보충하고 있어요. 숙제가 많아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그만큼 영어 쓰기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눈에 보여 다행스러워요.”

출처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