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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발달나 홀로 마이웨이를 걷는 생후 20개월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 강해지고 자의식이 생기면서 고집불통, 떼쟁이가 되는 시기다. 주관이 뚜렷해져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데 표현력이 부족해 ‘싫어’ ‘아니야’를 입에 달고 산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생후 20개월 아이의 육아 가이드와 성장 발달 포인트를 짚어봤다.


[생후 20개월 성장 기록표]

나 홀로 마이웨이를 걷는 생후 20개월

· 키 : 여아 82.7cm, 남아 84.2cm
· 수유 : 생우유 650ml 이하(분유나 모유 수유가 필수적이지 않음)
· 유아식 : 3회(우유/과일/채소는 매일 먹도록 권장), 간식 1~2회
· 몸무게 : 여아 10.6kg, 남아 11.3kg
· 머리둘레 : 여아 46.6cm, 남아 47.7cm
· 수면시간 : 하루 평균 12~13시간(개인차 있음)
· 대소변 횟수 : 소변 - 하루 평균 약 8-10회, 대변 - 약 0~3회(개인차 있음)

* 2017년 대한소아과학회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참고(백분위수 50 기준)


“싫어병에 걸리기 쉬워요”
생후 20개월이 되면 출생 당시보다 키는 1.6배 정도 커지고 몸무게는 3.4배가 된다. 팔을 쭉 뻗어 머리 위로 높게 공을 던지고 바퀴 달린 장난감을 신나게 밀면서 달릴 정도로 운동능력이 발달한다. 자의식도 발달해 엄마 아빠와 자신이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마음먹은 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언어능력이 발달해 두 문장 이상의 말을 알아듣고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전달할 수 있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생각을 표현하기 어려워 ‘싫어 싫어’ ‘아니야’ ‘내가 내가’를 무한반복한다. 이 무렵이 되면 고집이나 떼로 자기주장을 표현하는 일이 많아지는데,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무섭게 다그치거나 무시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화내고 소리치는 훈육 태도는 아이에게 반감을 주며 건강한 애착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가 고집부리고 떼쓰는 행동은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크게 염려하거나 속상해할 필요가 없다.


생후 20개월, 육아·건강관리 포인트
Point 1. 밥투정 바로잡기
의사 표현이 강해지면서 밥투정도 덩달아 심해져 끼니 때마다 밥상머리 전쟁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낯선 음식은 입에도 대지 않고 좋아하는 음식만 쏙쏙 골라 먹어 애간장을 태우기 일쑤. 편식은 성장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으로 영양불균형이 지속되면 키와 두뇌의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영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 시기에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밥만 먹고 반찬은 안 먹거나, 씹지 않거나, 음식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경우 편식하는 원인을 파악해 올바르게 대처해야 한다.

Case 1 밥만 좋아하는 아이
밥은 아이에게 가장 익숙한 식재료다. 담백하고 고소하며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 아이들이 좋아한다. 반면 반찬은 가지각색의 식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맛과 향, 식감이 낯설 수 있다. 양파, 피망, 오이 등 아이가 꺼리는 채소는 날것으로 주기보다 볶거나 찌는 등 다양한 조리 과정을 거쳐 독특한 맛과 향을 줄인다. 반찬에 치즈와 참기름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고소한 맛이 식재료 특유의 향을 없애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

Case 2 씹지 않으려는 아이
씹는 연습이 충분치 않은 아이라면 당근, 감자와 같은 단단한 식감의 뿌리식물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오래 씹어야 하는 육류를 거부할 수 있다. 입에 오래도록 물고 있거나 뱉어낸다면 씹어 삼키기 좋게 잘게 다져 소량씩 먹이고 차근차근 입자 크기를 늘린다. 굽거나 튀기는 등 조리법을 다양하게 적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Case 3 밥에는 도통 관심 없는 아이
밥상에 눈길도 주지 않을 때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것들을 모두 치워버리자. 아이를 붙잡아두려고 스마트폰이나 TV를 보여주면 식사에 집중할 수 없게 되어 편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또 간식을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 밥을 거부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밥 먹기 한 시간 전에는 되도록 간식을 주지 않는다.

Point 2. 가위질로 소근육 발달 돕기
가위질놀이는 소근육과 감각 발달에 최고다. 손가락의 힘으로 가위를 움켜잡고 손을 오므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손의 감각과 소근육이 자연스럽게 발달한다. 물체를 잡고 자르는 과정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과 집중력도 기를 수 있다. 또 가위질 한 번으로 종이 하나가 두 개가 되고 반으로 잘리는 등 새로운 모양을 만들면서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창의력도 쑥쑥 자라게 된다.

[생후 20개월 필수 예방접종]
일본뇌염(사백신) : 횟수 사백신 3회(12~36개월)
일본뇌염(생백신) : 횟수 생백신 2회(12~24개월)
HepA(A형간염) : 횟수 2회(12~24개월)
* 예방접종 일정을 관리하기 어려울 때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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