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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수유[만4개월] 이렇게 먹이자


우유나 젖 이외의 다른 맛을 알게 한다
▶ Point 1 : 이유 시기를 잘 선택한다
아기들은 태어날 때부터 ‘흡철 반사’ 즉 ‘빨고 삼키는 반사’ 능력을 갖고 있어 본능적으로 젖을 빨아먹는다. 또한 익숙하지 않은 고형의 물질이 혀에 닿으면 본능적으로 밀어내는 ‘밀어내기 반사’ 능력도 갖고 태어난다.
그러나 4∼5개월 무렵이 되면 이런 초기의 반사가 사라지게 되어 입안에 들어온 음식물을 혀로 밀어 넣어 삼키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음식물을 삼키는 법을 알게 되었을 때가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 이때부터 시작해서 6개월쯤 되면 본격적으로 이유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 Point 2 : 소화능력이 생긴 후 고형식을 먹인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기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건강하게 자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린 아기의 경우 소화기관이 성숙되지 못해 여러 가지 음식을 받아들일 능력이 부족하다고 소아과 전문의들은 이야기한다. 그래서 5∼6개월 이전까지는 젖 외의 음식은 먹이지 말라고 한다.
언제부터 고형식을 먹이기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처럼 견해가 달라 초보 엄마들로서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형식을 먹이는 것은 일정한 시기가 있는 것이 아니며 개개인의 발달 정도에 따라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소화기관이 아직 미숙한 아기에게 무리해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이기보다는 소화·흡수 능력이 생긴 후에 고형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아기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으니 음식 선택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

▶ Point 3 : 이유식과 함께 젖을 계속 먹인다
이유식을 시작했더라도 아기가 돌이 되기 전까지는 젖을 떼지 말고 계속해서 먹이는 것이 좋다.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어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한다고 하더라도 아기의 정상적인 성장 발달을 위해서 엄마 젖이나 우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Point 4 : 보리차로 수분을 보충해 준다
엄마 젖이나 우유는 영양뿐 아니라 수분 공급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아기가 아프거나 아주 더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젖이나 우유로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
그러나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하면 수분 섭취량이 줄어들어 갈증을 자주 느끼게 된다. 이럴 때는 보리차나 생수를 끓여서 식혔다가 조금씩 주도록 한다. 이 시기의 아기는 아직 컵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무리해서 컵에 주려고 하지 말고 우유병에 담아 주도록 한다.

▶ Point 5 : 아기의 상태에 따라 적당한 양을 준다
갓난아기는 배가 불러도 표현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이는 수가 있다. 그러나 4∼5개월 정도가 되면 배가 불러 그만 먹고 싶다거나 더 먹고 싶다는 것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한다.
입을 벌리고 고개를 앞으로 굽혀 젖병을 찾는 듯한 몸짓을 하는 것은 더 먹고 싶다는 것이고, 고개를 돌리거나 몸을 뒤로 젖히는 것은 충분히 먹었다는 뜻이다. 이런 표현을 잘 이해하여 아기에게 적당한 양의 음식을 주도록 한다.

[만4개월] 이렇게 먹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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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주) 학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