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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생활[만6개월] 아기 키우기 포인트


오감을 자극해 감각을 길러준다
6개월 무렵이 되면 아기는 신체적·정서적·지적으로 급격한 발전을 하게 된다.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면서 오감을 통해 자극을 받아 새로운 감각을 키워가게 된다. 새록새록 성장해 가는 아기들에게 발달영역에 맞는 자극을 해주고 이끌어주면 더욱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다.

Point 1 신체 및 운동기능을 발달시킨다
앉기, 기기, 걷기, 공 던지기, 보행기 타기 등의 활동을 위해 대근육의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눕혀 놓았다가 엎어놓고, 엎어놓았다가 기대 앉게 하고, 앉혀 놓았다가 일으켜 세우는 등 아기의 위치를 자주 변화시켜 주는 것이 좋다. 다음과 같은 동작을 취하게 하면 대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 엄마 무릎에 놓고 일으켰다 앉혔다 해준다.
● 엄마와 아기가 마주보고 아기의 양손으로 엄마의 양쪽 검지를 잡게 한 다음 끌어올려 서게 해준다.
● 쿠션이나 베개를 대주어서 똑바로 앉게 해준다.�
● 하나, 둘, 셋, 넷 구령을 붙이면서 손과 발을 들어 올리게 해준다.
● 가끔씩 양쪽 발을 바깥으로 벌리고 ‘개구리’ 자세로 앉게 해준다.

Point 2 인지능력 및 언어능력을 발달시킨다
이 시기의 아기는 인지능력이 급성장한다. 아기는 제일 먼저 엄마, 아빠, 언니, 오빠 등을 인식하고, 다음으로 ‘우유’ ‘빠이빠이’ ‘안 돼’와 같은 기본적인 단어들을 인식한다.
그 다음에는 ‘우유 먹자’거나 ‘예쁘다’는 등의 단순하고 자주 듣는 문장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스스로 말을 하는 것보다 남의 말을 알아듣는 것을 먼저 배우게 된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서툴러도 엄마, 아빠가 적극적으로 도와주면 발달이 빠르다.

Point 3 사물의 개념을 알려준다
사과는 빨갛고, 공은 둥글고, 자동차는 빠르고, 인형은 부드럽다는 등 사물에 대한 개념과 그것을 설명하는 말을 가르쳐준다. 처음에는 이런 단어들이 아기에게는 의미 없는 것일 수 있지만 계속 반복하다 보면 결국에는 아기도 이해하게 된다.
특별한 사실과 개념을 가르치는 것과 더불어 배우는 과정과 그것을 즐기는 것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두자.

Point 4 아기의 지적 능력을 자극한다
아기의 지적 능력을 자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원인과 결과 관계를 관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예를 들면 컵 안에 물을 가득 채우고 아기가 컵을 거꾸로 들게 함으로써 물이 담긴 컵을 거꾸로 들면 물이 쏟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이다.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천으로 가렸다가 천을 벗기고 보여주는 게임이나 까꿍놀이 등을 통해 대상영속성 개념을 이해하게 하는 것도 좋다.

Point 5 청각과 지각을 동시에 자극시킨다
주변의 사소한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도록 주의를 환기시켜 준다.
강아지가 멍멍 짖는다거나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거리를 지나가면, ‘강아지가 멍멍 짖고 있네’ 혹은 ‘소방차 소리 들었니?’ 등의 말을 해줌으로써 아기가 소리에 적응하도록 도와준다.

Point 6 호기심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한다
아기들은 장난감이나 모든 물건을 원래의 사용법대로만 갖고 놀지 않는다. 나팔을 가지고 북처럼 두드리는가 하면, 책을 보는 것보다는 찢는 것을 더 좋아하기도 한다.
이처럼 특별한 방식으로 장난감을 사용하고 싶어하더라도 혼내지 말고 아기에게 실험하고 탐색할 기회를 주도록 한다. 아기는 부모의 말과 자신의 경험을 통해 훨씬 많은 것들을 배우며 호기심과 창의력이 발달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만6개월] 아기 키우기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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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주) 학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