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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갑자기 아픈 아이, 응급실에 갈까, 말까? - ③ 갑자기 경련을 일으킬 때


응급실에 가야 해요
열이 없는 상태에서 경련을 일으킨다면 경련성 질환이나 뇌 손상, 전해질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열이 없이 경련이 2분 이상 지속되거나 아이가 수십 초 동안 숨을 잘 쉬지 못할 때, 머리를 다친 후에 경련을 일으키면 바로 119를 부를 것. 경련을 일으킨 아이를 응급실로 데리고 갈 때는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하는데, 엄마가 당황해서 아이를 안고 허겁지겁 뛰면 넘어지면서 아이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아이의 몸이 많이 흔들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안고 침착하게 움직일 것.

갑자기 아픈 아이, 응급실에 갈까, 말까? - ③ 갑자기 경련을 일으킬 때


응급실에 안 가도 돼요
고열을 동반하는 ‘열성 경련’은 생후 9개월에서 5세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다. 특히 14~18개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참고할 것. 주로 감기에 따른 고열 때문에 경련 증세를 보이며 열이 오른 상태에서 의식을 잃고 눈이 조금 돌아가거나 손발을 떨기도 한다. 열성 경련은 최대 15분 정도 지속되며 15분 넘게 경련을 하면 다른 질환이 의심되므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또 한번 증세를 보인 아이들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로 엄마가 미리 응급처치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 참고 도서: <삐뽀삐뽀 119소아과>, <소아과에 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