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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흔한 병

계절별 흔한 병베이비 기침 진료실

베이비 기침 진료실
흘려들을 땐 모두 기침일 뿐이지만 ‘콜록콜록’과 ‘쌕쌕’ 그리고 ‘컹컹’의 뜻은 완연히 다르다. 소리와 사소한 증상으로 알아본 아이 기침의 원인 그리고 케어법과 병원 방문 시기까지.


생후 12개월 이전 아이의 기침
‘위식도 역류’가 의심됩니다 식도와 위 사이의 압력이 낮아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오는 현상. 12개월 이전 아이는 아직 식도가 미성숙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
런 경우 역류한 음식물이 아이의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을 한다.
이렇게 도와주세요 누워서 먹이는 과정을 줄이고 먹인 뒤에 트림을 잘 시키면 삼킨 음식물이 역류해 식도를 자극할 일이 없고 기침 또한 줄어든다.
이럴 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세요 기침과 구토 횟수가 계속 늘어날 때, 기침하는 아이 체중이 갑작스레 줄어들때.


쌕쌕거리는 기침
‘세기관지염’,‘기관지천식’,‘소아간질성폐렴’이 의심됩니다 세기관지염이란 기관지의 여러 갈래 중 가장 작은 기관지에 생기는 염증이다. 염증이 생기면 기도 점막에 가래가 쌓이고 부종으로 인해 기관지가 좁아진다. 호흡하기 어렵고 숨이 차 쌕쌕거리는 기침을 한다. 기관지천식은 기침,가래,쌕쌕거리는 숨소리와 호흡곤란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후 가슴에서 휘파람 소리가 난다. 밤이나 새벽이면 더욱 심해져 잠을 설치기도 한다. 소아간질성폐렴은 허파꽈리 벽에 만성 염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원인 불명인 경우도 다반사이며, 숨이 차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이렇게 도와주세요 아이가 쌕쌕거리는 기침을 할 때는 먼저 가래를 빼내야 한다. 가래를 제거하기 전에는 반드시 가습기를 틀고 물을 자주 마셔 기도 점막을 부드럽게 만들 것. 누워 있기만 하면 가래가 한쪽으로 고이니 자주 자세를 바꿔준다. 기침을 할 때는 손바닥으로 등을 두드려주면 효과가 있다. 약국에서 가래를 부드럽게 만드는 약을 처방받아 먹이는 것도 좋다.
이럴 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세요 산소가 부족해 코를 벌름거릴 때, 숨 쉴 때마다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것이 보일 때, 숨 쉬면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날 때.


컹컹 소리를 내는 기침
‘후두염’이 의심됩니다 후두에 문제가 생기면 기도가 좁아져 공기가 들어가기 힘들며, 음식물이 쉽게 기관지로 들어가 자주 사레들리거나 토한다. 또 목이 쉬어 목소리가 변하고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쇳소리가 나며 강아지가 짖는 듯한 컹컹거리는 기침 소리를 낸다. 간혹 침을 흘리거나 삼키는 걸 힘들어한다.
이렇게 도와주세요 컹컹 소리를 내는 기침엔 차가운 초음파 가습기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가습기 물방울이 아이 호흡기로 들어가 후두가 붓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 죽이나 미음 같은 유동식을 먹이는 게 좋다.
이럴 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세요 갑작스럽게 고열이 날 때, 침을 삼키지 못해 흘릴 때, 호흡이 가빠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게 보일 때.


밤에만 하는 기침
‘축농증’이 의심됩니다 축농증은 코나 그 부속 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침범 부위에 따라 증세가 다른데, 일반적으로 코가 막히거나 광대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다. 축농증을 앓는 아이는 잠들기 위해 누우면 콧물이 기관지로 넘어가 밤에만 기침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렇게 도와주세요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막힐 때는 코를 풀어준다. 한쪽 코를 막고 양쪽을 번갈아 푸는 것이 중요하다. 코가 자꾸 막힌다면 가습기를 틀어 공기의 습도를 높인다. 식염수 3~4방울을 콧구멍에 넣어주는 것도 좋다.
이럴 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세요 콧물에 피가 묻어나올 때, 두통을 호소할 때, 이마와 눈 사이가 아프고 머리가 무거울 때, 코와 광대뼈의 통증을 호소할 때, 밤에하는 기침이 오래갈 때.


두통을 동반한 기침
‘독감’또는‘축농증’이 의심됩니다 독감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그에 비해 폭발적으로 유행한다는 점, 열과 몸살 등 전신 증세가 강력하게 나타난다는 점이 특징이다. 바이러스 질병이므로 전염성이 높고 중이염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기쉽다. 두통 외에도 기침 가래, 호흡곤란으로 인한 가슴 통증을 동반한다면 독감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축농증에 걸렸을 때도 두통을 동반한 기침을 한다.
이렇게 도와주세요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 그런데도 독감에 걸렸다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충분히 쉴 수 있게 도와준다. 해열제를 먹이고 물도 자주 먹인다.
이럴 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세요 기침과 함께 고열이 계속될 때, 두통이나 관절통이 심할 때, 호흡곤란이 있을때. (축농증은 ‘밤에만 하는 기침’ 부분 참고)


가래 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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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또는 ‘만성 기관지염’이 의심됩니다 폐렴은 호흡기 말단 부위인 허파꽈리와 폐실질 조직에서 일어나는 염증. 기침과 함께 가래 외에도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숨소리에도 이상이 생긴다. 면역 기능이 떨어졌거나 영양 상태가 나쁜 아이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한편 만성 기관지염은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 발병할 경우 3개월 이상 가래 기침이 지속된다.
이렇게 도와주세요 가습기를 틀고 물을 자주 먹여 기도 점막을 부드럽게 해준 뒤 쌕쌕거리는 기침과 마찬가지로 자세를 바꾸어가며 가래를 배출하는 데 신경 쓴다.
이럴 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세요 가래 기침이 일주일 이상 계속될 때, 갑자기 열이 나면서 기침 횟수나 가래의 양이 급격히 늘어날 때.


환절기에만 하는 재채기 기침
‘알레르기성비염’이 의심됩니다 알레르기성비염은 특정 이물질에 비점막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으로 집먼지진드기나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찬 바람 등이 원인이다. 쉴 새 없이 콧물이 나오거나 코가 막혀 두통이 생긴다. 한편 알레르기 체질을 타고났거나 기관지가 예민한 아이는 기침을 유독 심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도와주세요 알레르기성 재채기 기침은 원인을 피하는 것이 상책. 코에 먼지나 곰팡이가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찬 공기나 자극적인 냄새 역시 피한다. 코에 넣는 점비액은 당장은 효과가 있지만 자주 사용하면 만성 비염을 초래할 수 있으니 자제한다.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근본 해결책임을 명심할 것.
이럴 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세요 맑은 콧물이 누런 콧물로 변할 때, 콧물을 줄줄 흘리고 기침과 함께 열이 날 때.


정확한 이유를 알기 어려운 마른기침
‘습관성 기침’이 의심됩니다 기침을 동반하는 질병이 사라졌는데도 계속 기침을 하는 일종의 습관성 장애다. 아이가 기질적으로 예민하면 조그만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질병이 다 나았는데도 기침을 반복할 수 있다. 감기를 자주 앓거나 알레르기성비염으로 고생한 아이들이 주로 겪는다.
이렇게 도와주세요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우선이다. 아이가 기침할 때 엄마가 너무 과도하게 관심을 갖거나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땐 소아정신과를 방문하세요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 특별히 아픈 곳도 없는데 마른기침이 점점 심해질 때, 마른기침과 함께 과도한 감정 기복을 보일 때.


잦은 기침을 줄이는 면역력 튼튼 생활 습관
1. 충분한 수면 잠을 못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다. 2세 아이는 최소한 13시간 이상, 4세 아이는 11시간, 6세 아이는 9시간30분 이상 자야한다. 아이의 수면 시간이 7시간 이하일 경우 행동 장애를 초래하고 면역력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2. 규칙적인 운동과 일광욕 꾸준한 운동으로 기초 체력을 다진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심폐 기능 강화 운동인데 아이 입장에서 약간 숨이 찰 정도로 달리며 뛰놀아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또 일광욕은 아이 피부를 단련시키고 비타민 D를 생성해 뼈와 치아의 발육을 돕는다.

3. 영양소 가득한 밥상 DNA는 인간의 뇌를 구성하는 기초 성분. 정어리, 가다랭이, 참치, 빙어, 고등어 등에 다량으로 함유돼 있고, 꾸준히 섭취할 경우 두뇌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아이 몸의 면역력을 키운다. 특히 이 성분은 체내에서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만 한다.기장, 통보리, 콩, 팥, 조, 수수, 율무 등 잡곡에 많이 함유된 섬유질과 여러 가지 과일 및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 미네랄 또한 아이 몸의 면역력을 지키는 필수 영양소.

출처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