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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돌보기

계절별 돌보기민감한 겨울 신생아, 돌보기의 정석 ③ 겨울철 신생아를 위한 환경 만들기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 유지

민감한 겨울 신생아, 돌보기의 정석 ③ 겨울철 신생아를 위한 환경 만들기
앞서 말했듯이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온도와 습도다.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한데, 아이가 누워 있는 머리맡에 온습도계를 놓아두고 수시로 체크한다. 아이 쪽의 온도가 오른다면 창문을 열어 찬 기운이 들어오게 하고, 온도가 너무 낮다면 커튼을 이용해 바람을 차단해 방 안 온도를 조절한다.


이불보다는 아기용 침대를 사용한다
바닥을 따뜻하게 데워 난방을 하는 우리나라 주택의 특성상 겨울철 신생아를 바닥에 눕히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방 안 전체가 훈훈해지려면 바닥은 너무 뜨겁고, 건조하기 때문에 신생아기 때는 아기용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너무 푹신한 것은 삼가고, 만져봤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드는 매트리스를 사용한다.


하루 2회 꼭 환기시킨다
겨울철이라고 해도 환기는 기본이다. 일단 환기시키기 전에 아이를 거실이나 다른 방으로 옮기고, 아이가 평소 있는 방 안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킨다. 문을 닫은 후에는 외부에서 들어온 차가운 기운이 어느 정도 가신 후, 아이를 방 안으로 다시 옮기면 된다. 번거롭더라도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꼭 환기를 시킨다.


겨울철 신생아에게 필요한 용품
모자 체온 조절하는 기능이 미숙한 신생아에게 겨울철 모자는 필수 품목으로, 특히 외출 시에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때 아이 피부는 너무나 연약하기 때문에 털로 만든 모자보다는 면 100%로 만든 모자가 좋다. 아이의 머리에 너무 딱 맞는 모자를 착용하면 이마 부위가 눌려 불편할 수 있으니 아이에게 직접 씌워보고 맞는 사이즈를 선택한다. 겉싸개 여름에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 겉싸개가 없어도 큰 불편함이 없지만, 겨울에 태어난 아이라면 겉싸개를 준비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신생아는 잠깐의 외출이라도 겉싸개로 잘 감싸야 한다. 겉싸개는 아이가 크면 이불 대신 쓸 수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온병 모유를 먹는 아이라면 굳이 보온병이 필요하지 않지만, 분유를 먹는 아이라면 겨울철에는 보온병이 필수다. 분유 물을 70℃로 끓인 후 40℃로 식혀서 보온병에 담아두면 분유를 간편하게 탈 수 있다. 겨울철에는 보온병에 물을 담아두어도 시간이 지나면 식을 수 있으니 적정 온도인 40℃보다 약간 뜨겁게 보관한다. 양말 아이를 속싸개로 꽁꽁 싸맨 경우에는 괜찮지만, 속싸개를 풀고 내복을 입힌 경우라면 양말을 신기는 것이 좋다. 집 안이라도 아이의 발은
짧은 시간 안에 금세 차가워지기 때문에 양말을 준비해 꼭 신긴다. 코 흡입기 겨울철 신생아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콧물이 나오기도 하는데, 코가 막히면 잠도 못 잘 뿐 아니라 먹는 것도 힘들어진다. 코 흡입기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아이가 너무 힘들어한다면 약하게 불어 한 번씩 코를 빼준다.

체온계 신생아는 체온이 올라가거나, 떨어질 경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온 변화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추운 겨울철이라면 더 쉽게 체온이 변화될 수 있으므로 신생아가 있는 집에서는 체온계를 꼭 준비한다. 아이 몸이 뜨겁거나, 입술이 파란 경우, 모유나 분유를 잘 먹지 못할 경우, 계속 안아달라고 보챌 경우에는 바로 아이의 체온을 체크해본다. 욕조 신생아 때는 아이가 목욕하는 곳의 온도도 중요하기 때문에 욕조에 물을 담아 방 안에서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욕조가 너무 크면 물을 많이 담아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고르고, 바닥에 물을 빼는 장치가 있는 것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 민감한 겨울 신생아, 돌보기의 정석 ①
  • 민감한 겨울 신생아, 돌보기의 정석 ②
  • 출처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