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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방법상상 놀이의 재미에 푹 빠진 생후 36개월

자기조절력 발달로 당장 하고 싶은 일이 있더라도 참는 게 가능해지는 시기다.
놀라운 언어 발달로 일상적인 소통이 원활해지고 대소변도 가릴 수 있어 외출이 한결 수월해진다.
완전히 독립된 인격체가 된 생후 36개월 아이의 육아 발달 포인트를 짚어봤다.


[생후 36개월 성장 기록표]

상상 놀이의 재미에 푹 빠진 생후 36개월

· 키 : 여아 95.4cm, 남아 96.5cm
· 유아식 : 생우유 400ml정도, 3회, 간식 1~2회
· 몸무게 : 여아 14.2kg, 남아 14.7kg
· 머리둘레 : 여아 48.8cm, 남아 49.8cm
· 수면시간 : 하루 평균 13시간내외(개인차 있음)
· 대소변 횟수 : 소변 - 하루 평균 약 8-10회, 대변 - 약 0~3회(개인차 있음)
* 2017년 대한소아과학회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참고(백분위수 50 기준)


상상력이 풍부해져요
생후 36개월이 되면 출생 당시보다 키는 1.9배 정도 커지고 몸무게는 4.4배가 된다. 속도를 조절하면서 빠르게 뛰거나 천천히 걸을 수 있고 굽어 있는 길도 무리 없이 지나간다. 한 발을 들고 잠깐 서 있는 게 가능하고 세발자전거를 탈 수 있을 만큼 대근육이 발달한다. 지능도 월등히 좋아져 상상력이 풍부해진다. 이전에는 인형을 양치시키고 업어주는 등 현실 놀이를 즐겼다면 이제는 컵에 주스가 든 것처럼 마시는 척하는 등 상상 놀이를 시작한다. 어휘력이 빠르게 증가해 2~3개의 단어로 구성된 문장과 소유격, 진행형, 의문형, 부정형의 문장을 다채롭게 구사할 수 있다. 일상적인 의사소통은 무리 없이 할 수 있지만 복잡한 지시나 비유, 상징 등의 개념은 이해하지 못한다. 또 엄마 아빠가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시기인 만큼 언어 사용에 주의를 기울인다.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감정을 나타내는 말을 무심코 내뱉으면 어느 순간 아이가 그 말을 따라 할 수 있다. 아이 앞에서는 항상 바르고 고운 말을 쓰도록 노력한다.


Point 1 4차 영유아건강검진 마지막 달
생후 30~36개월을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달이다. 제4차 영유아건강검진에서는 기본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등 성장과 발달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그림을 이용해 시력 평가를 하고 청각, 안전사고 예방 및 영양 교육이 진행되며 전자 미디어 노출 교육도 시행된다. 발달 평가는 대근육 및 소근육 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 등 6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무것도 붙잡지 않고 한 발씩 번갈아 내디디며 계단을 오를 수 있는지, 세발자전거의 페달을 밟아서 앞으로 나갈 수 있는지 등 대근육 발달상태를 파악한다. 소근육 운동에서는 옷의 단추를 풀 수 있는지, 뚜껑을 돌려서 여는지 등을 확인한다. 인지 및 언어 발달에서는 과거형으로 말할 수 있는지, 자신의 성별을 아는지, ‘셋’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지 등을 묻는다. 사회성 영역에서는 집단 놀이에서 규칙을 따를 수 있는지를, 자조 영역에서는 혼자서 양말을 신는지와 손을 깨끗이 씻을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운동, 언어, 인지 발달 지연이 발견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이상 소견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성공적인 애착 관계의 형성과 감정 변화에 따른 행동 조절력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키나 체중이 3백 분위수 이내로 측정된다면 차후 성장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Plus Tip. 영유아건강검진 미리 준비하기

영유아건강검진을 효과적으로 받고 싶다면 평소 이상이 의심되는 징후나 궁금한 점은 미리 적어둔다. 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 건강iN(www.nhis.or.kr) 사이트에 로그인 후 문진표와 발달선별검사지를 작성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해 검진하는 날 병원에 알려주면 간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


Point 2 아이를 성장시키는 역할놀이
이 무렵 아이들은 소꿉놀이와 병원 놀이 등을 즐기는데, 역할놀이는 아이의 성장 발달과 교육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게 되면서 공감 능력과 사회성이 발달되며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다.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필요한 양보하기, 협상하기 등 사회적 기술도 배우게 된다. 아직 혼자 노는 데 익숙하고 양보하는 것이 서툰 만큼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것은 무리가 있다. 아이가 놀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 상대가 되어주되 친구들과의 놀이는 시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한다.

Plus Tip. 추천 역할놀이

· 병원 놀이 병원 가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며 귀에 청진기를 꽂거나 주사를 놓는 등 병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아프지 않아요” “보기만 할게요” 등 의사 선생님의 말을 따라 하면서 두려운 감정을 해소하고 병원예절을 배울 수 있다.
· 주방 놀이 평소 먹기 싫어하던 식재료를 자르고 조리하면서 음식을 차리는 놀이로 어떤 음식을 만드는지, 무슨 맛이 나는지 등의 질문을 해본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식사예절을 익히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 마트 놀이 마트의 주인이 되어 정리도 해보고, 손님이 되어 쇼핑도 해본다.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면 안 돼요” “사탕은 계산하고 먹는 거예요” 등 실제 마트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을 경험하며 질서와 예절을 익힐 수 있다.


▷ 생후 36개월 필수 예방접종
일본뇌염(사백신) - 1차(생후 12~23개월), 2차(1차 접종 후 7~30일 사이), 3차(2차 접종 12개월 뒤), 4차(만 6세) 5차(만 12세)
일본뇌염(생백신) - 1차(생후 12~23개월) 2차(1차 접종 12개월 뒤)
HepA(A형간염) - 1차(생후 12~23개월) 2차(1차 접종 후 6개월 뒤)
* 예방접종 일정 관리가 어려울 때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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