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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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방법신생아 목욕 제대로 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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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를 목욕시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주일에 몇 번이나 씻겨야 하는지, 이 부위는 씻겨도 되는지 등 작은 아이를 목욕시키는 일이 불안하기만 하다. 신생아 제대로 목욕시키는 방법과 목욕 후 관리법을 알아보자.
신생아 편하게 목욕 시키는 아이디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목욕은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만 하고 엉덩이나 생식기 주변은 자극이 적은 물티슈로 닦아준다.
02 목욕 용품을 미리 챙겨둔다_
목욕 시작 전에 용품을 챙겨둔다. 물이 닿은 후에 용품을 챙기느라 허둥대다 보면 한기가 들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한다.
03 적당한 온도와 시간을 지킨다_
목욕은 24~27℃ 정도의 따뜻하고 밝은 방에서 하고 물의 온도는 36~37℃가 적당하다. 신생아의 목욕 시간은 5분 정도가 적당하다.
04 발부터 살짝 넣는다_
알몸이면 불안해하므로 타월로 몸을 감싸고 발끝부터 살짝 물 속에 넣는다. 그 전에 엄마의 팔꿈치로 물의 온도를 맞춰 놓는 것도 잊지 않는다.
05 목과 겨드랑이를 닦는다_
얼굴을 닦은 다음 목과 겨드랑이 부위를 닦아준다. 살이 접히는 부위나 주름이 있는 부위는 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특히 잘 닦아줘야 한다.
06 등을 씻어준다_
가슴을 받치고 아기를 엎드리게해 등부터 엉덩이까지 씻기고, 목욕 타월로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엉덩이 사이도 꼼꼼하게 닦아준다.
07 아이 옷을 준비해 둔다_
목욕이 끝나고 물 속에서 나오면 아이가 한기를 느낄 수 있으므로 바로 입힐 수 있는 옷이나 큰 타월을 미리 준비해 둔다.
목욕후 부위별로 손질하기 목욕은 아기의 몸을 청결하게 유지시켜 주고 에너지를 발산하게 해 적당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목욕은 아기를 기분 좋게 잠들게 하고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엄마는 목욕 시간을 통해서 아기의 몸 전체를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므로 목욕 후 아기 몸을 꼼꼼하게 관리해 줄 수 있다.
소독면으로 좌우의 눈을 안에서 밖을 향해 살살 닦아준 후, 새 소독면으로 입 주위를 꼼꼼하게 닦아준다.
02 코 안의 물기를 제거한다_
머리를 지그시 누르고 면봉으로 코 안의 물기와 코딱지를 제거한다. 면봉에 오일을 조금 묻혀 사용해도 좋다.
03 귀의 물기를 제거한다_
머리를 지그시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면봉을 깊이 넣지 않고 굴리듯이 하여 귀의 주변만 닦아준다.
04 목욕 후에 손톱을 자른다_
목욕 후엔 손톱이 물에 불어 자르기 쉬워진다. 아이 전용 손톱깎이를 사용해 너무 바짝 자르지 말고 1~2㎜정도 남긴다.
05 목욕 후에는 따뜻한 물을 먹인다_
목욕이 끝나고 나면 수분을 빼앗겨 목이 마르므로 따뜻한 보리차를 먹이거나 과즙을 먹여 수분을 보충한다.
06 배꼽을 닦아준다_
소독면이나 면봉에 소독약을 묻히고 배꼽 구석구석을 잘 닦아준다. 보이는 곳 뿐 아이라 속까지 깨끗이 닦고 완전히 마르면 기저귀를 채운다.
목욕할때 주의할 점은요 01_목욕시키는 장소는 따뜻해야 한다. 거실이나 주방 같은 실내를 이용한다.
02_목욕 용품을 가지러 가거나 누가 찾아왔을 때도 아이를 데리고 가야 한다. 어느 한순간이라도 아기 혼자 있게 둬서는 안 된다.
03_처음 몇 개월간은 주변이 조용하고 안락해야 하므로 목욕 시간을 오전에 잡는다. 후에 아기가 혼자 앉을 수 있을 때는 목욕 시간을 저녁 시간으로 바꿔 쉽게 잠자리에 들 수 있게 해준다.
04_비누 없이 얼굴을 먼저 씻긴 후 싸고 있던 수건을 서서히 적셔가면서 다른 부위를 씻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