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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말

아기의 말옹알이부터 대화까지, 아이 말에 대한 궁금증

재잘재잘 수다스러운 아이를 보면 하루아침에 말이 는 것 같지만, 사실 언어 발달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다. 말이 늦기도 하고, 말문을 튼 후 입을 꾹 다물어 엄마의 애간장을 태우는 아이도 있다. 언어 발달 단계별 고민거리를 풀어보며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 언어 자극법을 알아본다.

옹알이부터 대화까지, 아이 말에 대한 궁금증

기다려 말아, 언어 발달 단계 짚어보기
아이의 첫 소리는 울음이다. 반갑기만 하던 울음소리가 엄마를 조금씩 지치게 할 무렵 아이는 “쿠, 크” 같은 알 수 없는 소리로 말을 걸어온다. 아이가 터트린 옹알이는 ‘나 지금 편안해요’라는 말처럼 들려 엄마를 들뜨게 한다. 겨우 백일 전후 아이가 터트린 “마마”라는 소리는 마치 “엄마”처럼 들려와 산후 우울을 달래주기도 한다. 이렇게 아이의 언어 발달 과정은 엄마와의 애착을 돈독히 해주는 전환점이 되곤 한다. 아이의 언어 발달이 엄마의 힘을 북돋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말이 늦어 걱정스럽기도 하고, 더듬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고, 발음이 나쁜 것 같아 고민하기도 한다. 이때 엄마는 ‘조금 기다리면 될까? 지금 당장 검사를 받아볼까?’ 갈등에 빠진다. 사실 그 답을 명쾌하게 내릴 사람은 없다. 뻔한 얘기지만 개인차가 크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기다릴지 전문기관을 찾을지 여러 신호들을 점검해 결정하는 것이다. 이상 신호를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연령별 언어 발달 단계를 짚어봐야 한다. 주요한 발달 과정은 다음과 같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시기는 아이마다 수개월씩 차이 날 수 있다. 그러나 발달 과정에서 6개월 이상 차이를 보이거나 신체 발달도 늦고, 눈 맞춤이나 상호작용도 어렵다면 전문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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