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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말

아기의 말ㄱㄴㄷㄹ…한글이 좋아!

아이에게 어떻게 한글을 가르칠까 고민한다면 주목!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한글교육 노하우를 꼼꼼히 살펴봤다.

ㄱㄴㄷㄹ…한글이 좋아!
한글교육, 언제가 적기일까?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고 조르거나 글자에 대한 호기심을 부쩍 보이면 부모는 한글교육에 대해 고민한다. 알맞은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시작하는 학습은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어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아교육 전문가들은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보일 때가 한글교육의 ‘적기’라고 말한다. 보통 만 3세가 지나면 글자와 그림을 구별하기 시작한다. 글자를 가리키며 읽거나 글자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만 4~5세경에는 소리를 통해 문장의 구조를 익히는 능력이 발달한다.
요즘 아이들은 발달이 빠른 편이라 4~5세부터 한글교육을 고려하는 부모도 적지 않다. 같은 월령이라도 아이마다 발달에 차이가 있고 언어나 문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는 시기 또한 다르기 때문에 한글을 가르쳐야 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문법과 철자를 익히는 데 활용하는 좌뇌의 언어 습득 능력은 3세 무렵부터 발달하므로 아이가 글씨에 관심을 보이고 ‘이건 뭐라고 읽어요?’ 같은 질문을 쏟아내거나 종이에 낙서를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 한글교육을 시작해도 좋다.

호기심 쑥쑥! 한글교육 학습 노하우
◈ 놀이로 시작한다
한글교육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즐겁게 이뤄져야 한다. 아이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한글 관련 놀잇감이나 노래를 통해 친근하게 접근하자. 주변 사물의 이름이나 길을 가다 보이는 표지판이나 간판의 단어를 재미있게 읽어주면 글자에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 대화를 자주 나눈다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기 위해서는 부모는 수다쟁이가 되어야 한다. 주어와 서술어를 포함한 완전한 문장으로 아이와 자주 이야기를 나눈다. 어휘력 발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해력과 사고력을 확장시키며 친밀감도 높일 수 있다.

◈그림책을 읽어준다
24개월 전후의 언어 폭발기에 책을 자주 읽어주면 어휘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아이의 기억은 반복해 자극을 줄 때 장기 기억으로 바뀌므로 반복 학습이 효과적이다. 책의 표현을 듣고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

◈ 유아용 한글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엄마표 한글교육이 버겁다면 한글교육 프로그램이나 방문 학습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전문 교사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그림책, 장난감, 교재 등을 활용해 한글을 가르친다. 부모는 아이가 선생님과 잘소통하는지, 내용이나 수준이 아이에게 적당한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생님의 지도 방법을 익혀 평소 아이와의 놀이에 적용해본다.

알쏭달쏭 궁금증 Q&A

Q. 아이가 책을 좋아하지 않는데 동영상으로 한글을 가르쳐도 될까요?

요즘에는 유튜브나 앱 등에서 한글교육 관련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동영상은 시각적으로 재미 요소가 많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나친 노출은 과잉행동이나 충동성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후 18개월이전 아이들에게는 가급적 노출을 피하고 부모와 함께 하루에 20분 이내로 시청할 것을 권한다. 이때 서로 대화를 하는 등 상호작용은 필수다.



Q. 글자를 조금씩 익히기 시작하면 스스로 책을 읽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아이가 글자를 읽기 시작하면 책 읽어주기를 멈추고 스스로 읽게 하는 경우가 있다. 글자를 막 읽게 된 아이가 책을 읽으면 틀리더라도 그 모습을 칭찬한 다음 다시 한 번 부모가 읽어준다. 아이가 아직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하므로 함께 책을 보며 대화를 나누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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