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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 성장딱 5cm만 더! 작은 아이 크게 키우기 ②


아이 키, 왜 안 자랄까?

딱 5cm만 더! 작은 아이 크게 키우기 ②
전문가에 따라 주장하는 바가 다르지만 대개 부모 키가 아이 키에 미치는 유전적 영향은 30~35%. 유전적 요인만큼 후천적 요인 역시 큰 영향을 미치므로 아이 키가 제대로 자라지 않는다면 아이의 생활 습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개 영양이 30%, 운동이 20%, 주위 환경이 15~2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아이는 태어나 만 2세까지 빠르게 성장한다. 이 시기에는 1년에 무려 10~22cm씩 자라는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인다. 그러다 2세 이후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1년에 약 5~5.5cm씩 자란다. 사춘기에 접어들면 또다시 성장 속도가 빨라져 1년에 7~12cm씩 자라고, 사춘기가 끝나면 1년에 1~2cm씩 조금 더 자란 뒤 곧 성장판이 닫히면서 완전히 성장이 멈춘다. 이것이 바로 보통 사람의 성장 속도 그래프다. 내 아이가 또래보다 눈에 띄게 더디게 자란다면, 일단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검사를 통해 성장판이 많이 열려 있는지 확인한 후에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알맞은 운동을 병행한다면 예상 수치보다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내 아이의 미래 키가 달라진다.


선천적 이상으로 인한 성장 장애
1. 자궁 내 성장 발육 지연(IUGR)
임신 중에 엄마의 태반을 통한 영양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나 영양이 부족한 경우, 엄마가 고혈압·흡연·음주 및 과도한 약물 복용을 했을 경우에는 커서도 키가 작을 가능성이 많다.

2 유전적 영향으로 인한 성장 지연
터너증후군(여아에게만 나타나는 유전 질환으로 사춘기가 되어도 가슴이 발달하지 않고 생리가 없으며 키가 작은 질환)이나 다운증후군 같은 선천적 염색체 이상으로 성장 장애가 오는 경우가 흔하다. 연골무형성증 역시 대표적 성장 장애 질환. 뼈의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매우 작은 키와 비정상적 신체 비례가 나타난다.


후천적 요인에 인한 성장 장애
1. 체질적 성장 장애
출생 시 몸무게나 키는 정상이지만 1세 전후로 이유 없이 잘 크지 않는 등 일정 시기에만 성장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 다행히 일정 시기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정상으로 회복된다. 또래보다 사춘기가 1~2년 늦게 시작되며 사춘기에 키가 급속히 자라서 최종 신장은 정상이 된다.

2. 가족성 성장 장애
성장 장애는 300분위수 미만인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같은 연령과 성을 가진 아이의 평균 신장과 비교해 100명 중 앞쪽 세 번째 미만인 아이가 바로 성장 장애를 앓고 있는 것. 매년 4cm 미만으로 자라거나 표준 신장보다 약 10cm 이상 작은 아이 역시 성장 장애로 본다. 가족성 성장 장애는 말 그대로 할아버지가 작으면 아버지도 작고, 손자도 작은 것이다. 즉, 가족이나 친척 중 키가 작은 사람이 있으면 태어날 때부터 작게 태어나서 성장 속도는 정상과 같으나 성인이 되었을 때 키가 평균 신장을 훨씬 밑돌거나 300분위수 미만이 된다. 가족성 성장 장애는 질병은 아니지만 오장육부가 기능적으로 약할 수 있으므로 체질

3. 만성질환에서 오는 성장 장애
만성질환이 있는 아이가 2차적으로 성장이 지연되는 경우를 말한다. 영유아기에 만성 설사를 계속하는 흡수 장애가 있으면 만성적인 영양 결핍으로 인해 성장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신부전증·만성 폐 질환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성장 장애가 나타난다. 만성질환이 있는 아이는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뼈나이를 측정해보면 실제 나이에 비해 2세 이상 어리게 나타난다. 이 경우 적절한 치료를 해 원인이 없어지고 성장률이 다시 살아나더라도, 질환을 앓던 시기에 자라지 못한 부족분은 메워지지 않는다. 즉, 최종 키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것. 따라서 만성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몸의 성장 속도를 회복시켜줘야 키 큰 아이로 자랄 수 있다.

4.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인한 성장 장애
성장호르몬 결핍증, 갑상샘호르몬 결핍증이나 인슐린 결핍에 의한 소아형 당뇨 등으로도 성장 장애가 나타난다. 이 중 성장호르몬이 결핍된 경우 신체 비율은 정상이나 키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5. 수면 부족에 의한 성장 장애
성장은 체내의 원만한 성장호르몬 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며, 성장호르몬은 수면 중 가장 활발하게 분비된다. 따라서 크게 키우고 싶다면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낮잠 시간에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낮잠을 줄이고 밤에 숙면을 취하게 한다. 수면은 시간보다 깊이와 주기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즉, 무조건 많이 잔다고 키가 크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얼마나 깊게 자느냐에 따라 아이 키가 달라지는 것.

6. 운동 부족에 의한 성장 장애
키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판을 자극해줘야 하는데, 운동 부족으로 성장판의 자극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리와 척추 기능이 약해져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신체 발달에 불균형을 일으킨다. 그렇다고 아이 체력에 비해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너무 오랜 시간 운동을 하는 경우, 또는 성장에 방해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7. 영양 결핍에 의한 성장 장애
성장기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칼슘과 기타 무기질 등을 충분히 공급해주지 않으면 아이 키가 제자리걸음을 할 수 있다. 만약 성장기에 편식을 하면 남들이 자라는 동안 충분히 자라지 못한 채 성인기를 맞이하므로 최종 키는 편식한 공백만큼 작게 된다. 따라서 적절한 양의 영양을 섭취하는 것과 동시에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8. 비만에 의한 성장 장애
비만 인구가 늘면서 소아 비만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소아 비만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성장호르몬이 키 성장에 사용되는 것을 방해한다. 바람직한 성장 대신 불필요한 지방 대사에 소모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사춘기를 앞당기는 등 성장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키를 키우기 위해서도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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