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식히러 기분 좋게 떠나는 여름휴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가족과 신나는 놀이 삼매경에 빠져 있으면 기분도 업! 흥분도 업! 그만큼 꼭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도 잊은 채 대범한 행동을 하다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여름에 즐겨하는 놀이를 위해 자주 찾는 휴가지 안전 수칙을 살펴봤다.
놀이공원 안전하게 이용하기
놀이기구 탑승 대기_
장시간 기다린다고 해서 안전 울타리에 걸터앉거나 넘어 다니며 장난치지 않는다.
탑승 제한_
놀이기구별로 탑승 가능한 키와 나이 조건을 준수한다. 일부 놀이기구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 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대기 전 탑승 제한 사항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탑승_
탑승 방법과 탑승 자세를 준수하고, 안전띠가 없거나 점검이 필요한 놀이기구엔 타지 않는다. 보호자가 함께 탈 땐 아이를 안쪽에 앉히고, 레버나 안전벨트 장착 여부를 확실히 확인한다. 기구에 걸려 감김 사고 위험이 있고, 운행 중 떨어질 수 있는 가방이나 음료수, 과자 같은 먹을거리는 들고 타지 않는다.
운행 중_
운행 중에는 일어나거나 기구를 잡고 흔드는 등 돌발 행동을 하지 않게 주의를 주고, 항상 안전 레버를 손으로 잡고 있게 한다. 놀이기구 밖으로 손을 내미는 행동도 잘못.
탑승 후_
안전장치는 놀이기구가 끝까지 도착한 후에 풀고, 내릴 때에는 보호자가 아이를 직접 챙겨 안전하게 내린다. 놀이기구가 멈춰 있다고 해서 뛰어다니며 장난치거나 사진을 찍는 등의 행동은 하지 말고 곧바로 소지품을 챙겨 지정된 출구를 이용해 퇴장한다.
휴식_
쉬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안정감 있게 놀이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의무실과 미아보호소_
아이가 다쳤을 경우, 아이를 잃어버렸을 경우 등을 대비해 미리 의무실과 미아보호소 위치를 알아둔다. 놀이공원에 오기 전 아이에게 미아 방지 목걸이(팔찌)를 해주고, 만약 엄마를 잃어버렸을 경우 만날 장소를 약속하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방법 등을 연습해보면 도움이 된다.
참고한 책 : <오토캠핑 핸드북>(이철규 저, 진선북스), <아이의 안전 엄마에게 달려 있다>(이미지박스)
